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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절초(九節草) (학명: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구절초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구일초, 선모초라고도 합니다. 

흰꽃에 꽃송이도 한그루에 하나씩 피어납니다. 

음력 9월 9일이면 뿌리부터 꽃피는 끝까지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구절초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높이는 50cm 정도이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합니다. 잎은 쑥잎처럼 생겼습니다. 날개모양으로 갈라지며 벌어집니다. 옆 잎은 흔히 4개로 긴 타원형이며 끝은 뭉특하고 가장자리가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습니다.  

9~11월에 꽃이 피며, 담홍색 또는 흰색입니다. 열매는 작고 익어도 잘 터지지 않는 형태를 가지며 높은 지대의 능선에서 군락을 이루고 주고 자라지만, 들에서도 자랍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일본, 만주, 중국에도 분포합니다. 

모양이 이뻐서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며, 재배도 합니다. 예로 부터, 월경불순, 자궁 냉증, 불임증 등 부인병에 약으로 쓰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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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쑥부쟁이 (학명: Kalimeris yomena)

쑥부쟁이

국화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권영초, 왜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라고도 불립니다. 높이는 30~100cm 정도 자랍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서 자라며, 줄기는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며,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집니다. 

꽃은 자주빛이며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며 향기가 있습니다. 꽃은 가지 끝에 1개씩 피며, 지름이 2.5cm입니다.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해서 부담 없이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추위와 건조에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에 심으면 별 탈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어린순은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서 먹기도 합니다. 

벌개미취보다는 좀 더 보라색이며, 좀더 윤기가 돌며 통통한 모양입니다. 꽃말은 인내, 그리움, 기다림입니다. 

 

3. 벌개미취 (학명: Aster koraiensis Nakai)

벌개미취

경기도 남쪽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높이는 50~60cm 정도로 자라며, 8~9월에 주로 핍니다. 

줄기는 얕은 홈이 있으며, 줄이나 있는 것으로 다른 것들과 구별이 됩니다.

잎은 가지가 위에서 사방으로 갈라지며, 잎 길이는 12~19cm, 폭은 1.5~3cm정도 되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습니다. 가지 끝에 연보라색(연자주색) 꽃이 핍니다. 

열매는 11월에 시든 꽃잎을 붙인채 떨어지며, 길이가 4mm 너비가 1.3mm 정도로 타원형이며 털이 없습니다.

쑥부쟁이와 벌개미취는 피는 시기도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하지만, 잎모양에 톱니가 있는 것이 쑥부쟁이이며, 벌개미취는 물결모양의 더 큰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은 구절초, 개미취, 쑥부쟁이를 통 들어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식물도감을 찾아보면 들국화라는 식물은 없습니다.

 

4. 세식물의 간략한 차이점

 

구절초는 잎몸이 깊게 갈라져 있습니다.

쑥부쟁이는 잎이 좁고 가장자리의 톱니가 굵고,

벌개미취의 잎은 약간 넓고 톱니는 아주 가늡니다. 

 

구절초의 꽃잎색은 처음에는 담홍색 빛이지만 맑은 흰색인 반면

쑥부쟁이약간의 자주(또는 분홍) 빛이 나고,

벌개미취자주색빛이 많이 보입니다. 

또 구절초는 줄기 하나에 하나의 꽃이 피지만 쑥부쟁이는 수북하게 피어납니다. 

쑥부쟁이와 벌개미취만 비교해보자면 쑥부쟁이의 꽃잎 끝이 벌개미취보다 더 뾰족합니다. 

 

 

 

 

단풍나무, 어떤 종류가 있을까?

1. 단풍나무(丹楓나무)(학명 : Acer palmatum var. nakaii Uyeki) 높이는 10미터 정도 자라며, 작은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빛을 띠는 갈색입니다. 잎은 마주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이 갈라집니다.

angelm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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